"우리 아이 학교폭력 예방" 상담 전문가가 교실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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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학교폭력 예방" 상담 전문가가 교실로 찾아온다

학교폭력 예방 ‘공감드림’ 운영
상담 전문가 학급별 방문 교육
초5~중2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7월까지 관내 19개교 정밀 교육

  • 승인 2026-04-27 08: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전경.해운대교육지원청 제공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전경.(사진=해운대교육지원청 제공)
부산 해운대Wee센터가 5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공감드림'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상담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 상담 전문가 방문형 맞춤 교육 실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기장군·수영구·해운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한다.

전문가가 학급 단위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폭력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스스로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 퀴즈와 사례 중심 참여형 활동 구성

교육은 5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9개교 746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퀴즈와 일상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해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 공감 능력 향상 통한 실질적 변화 기대

김순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존의 일방향적인 교육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의 위험성을 피부로 느끼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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