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지역 축제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도자·공예 문화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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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지역 축제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도자·공예 문화사업 확대

  • 승인 2026-05-07 09: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자료2)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진행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이 단순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현장형 콘텐츠 확대에 초점을 맞춰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도자·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2026 생·생(自生·相生) 도자·공예 문화확산 사업'을 통해 도예·공예인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운영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자문화축제 육성 ▲공예주간 운영 ▲찾아가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비중을 높여 주민 참여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도자문화축제 지원 분야는 경기도 내 시·군 축제와 연계해 도예 체험,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지역 밀착형 행사와 민간 도예단체 주도의 독립 축제를 대상으로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예주간 사업은 공예인이 직접 생활문화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공예인을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도자·공예 문화 나눔' 사업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경기 도자 비엔날레 홍보와도 연계해 운영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 중심의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창작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공모는 25일까지 진행되며, 38개 도자·공예단체를 선정하여 총 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5인 이상 도예·공예단체 또는 한국도자재단 등록 단체이며, 선정 단체는 사업비 일부를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이천·광주·여주 등 기존 도자 특화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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