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현대차, 친환경 차량 활용 '원정 응원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수도권

용인FC-현대차, 친환경 차량 활용 '원정 응원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5-07 12: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포스터 (사진=용인FC 제공)
용인FC가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손잡고 2026시즌 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친환경 원정 응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원정경기 이동을 지원함으로써 스포츠 관람과 ESG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팬 참여형 모델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9, 아이오닉6, 아이오닉5, 넥쏘 등 친환경 차량을 활용해 원정 응원 이동을 지원하며, 단순 시승을 넘어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정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용인FC는 원정 응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즌권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대상 경기는 오는 5월 10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FC 원정경기다. 신청은 5월 6일부터 5월 8일 오후 2시까지 용인FC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5월 8일 오후 6시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지정된 현대자동차 수원 또는 용인 지점에서 차량을 인수해 원정경기에 참여한 뒤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차량 인수는 경기 당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반납은 당일 저녁뿐 아니라 다음 날인 5월 11일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참여 대상은 용인FC 2026시즌 시즌권 구매자 중 이벤트 당첨자로, 만 21세 이상 유효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즌권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차량 구매 혜택과도 연계된다.

시즌권 구매자는 제네시스 차량 구매 시 30만 원, 현대차 구매 시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승 당첨자에게는 웰컴 기프트와 추가 2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 이승수 상무는 "지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원정 응원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F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생 구단으로서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팬 서비스 강화 전략"이라며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 및 주차 인프라와 경기장의 연계 가능성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FC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원정 응원 경험과 경기 관람 후기를 사진·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 참여형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즌권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