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 상가 밀집지 주차 '숨통'…공영주차장 12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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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 상가 밀집지 주차 '숨통'…공영주차장 12일 개방

80억 투입·150면 규모 조성, 26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재개

  • 승인 2026-05-11 10: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_대소 공영주차장 5월 12일 개방(2)
대소 공영주차장.(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대소읍 상가 밀집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며 지역 교통 환경이 달라질 전망이다.

군은 대소읍 오산리 121-11 일원에 조성한 '대소 공영주차장'을 12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이 겪어온 주차 불편을 줄이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던 부지를 재정비해 지상 2층 3단 구조의 주차 전용 건축물을 새로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도비 40억 원을 포함해 8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이달 준공됐다.

연면적 3400㎡ 규모에 총 15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상업지역 수요를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도로변 불법주정차가 줄어들고, 보행자 안전과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날과 주말 등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시장과 상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주차장 개방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을 이달 26일부터 재개해 주요 간선도로와 주정차 금지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 표지와 동선 체계를 정비하고, 공영주차장 이용을 유도하는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주차장을 적극 활용해 주시고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도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소읍은 올해 3월 53년 만에 면에서 읍으로 승격되며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에 맞춰 음성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풍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거·산업·생활 환경 전반의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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