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AI 전환 성과 인정… 대학 혁신모델 주목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대 AI 전환 성과 인정… 대학 혁신모델 주목

대학 전반 AI 혁신체계 구축

  • 승인 2026-05-12 10: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2회 대한민국 인 모습.
부산대학교가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혁신 종합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교육·연구·행정 전 영역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학 AI 혁신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대는 5월 11일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혁신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 차원의 통합 AI 전환 전략과 실제 운영 성과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교육 현장에서는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대학 운영 전반을 AI 기반 체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과 연구, 행정 시스템 전반을 연결하는 구조적 혁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산대는 AI 활용 체계를 대학 정책과 운영 구조에 접목하기 위해 전담 조직과 실행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부서 협업 중심의 추진 체계를 마련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대학 특화 AI 시스템 구축과 함께 연구 지원, 학습 추천, 상담 지원 기능 등을 확대하며 실제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윤리 기준과 운영 가이드라인 등 제도적 기반도 함께 정비해 신뢰성과 책임성 확보에도 나섰다.

부산대는 최근 국내 대학 AI 혁신 사례 확산과 정책 공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학 간 AI 인프라 협력과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도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부산대 관계자는 "대학의 AI 전환 경험을 기반으로 고등교육 분야 디지털 혁신 모델 확산과 국가 차원의 AI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3.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센터' 착공 언제?
  4.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1.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2. [앵커 人] 우승한 한밭대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성장 중심 개편… AI 기반 추적 시스템 도입"
  3.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이장우 “말 아닌 성과로 증명…위대한 대전 완성 전력"
  4. [기고] 온(溫)과 천(泉)에 담긴 오랜 온기, 유성온천문화축제
  5. 대전·충남 주말 내내 계속된 화재… 건조한 봄철 화재 주의보

헤드라인 뉴스


대전 `AI 준비도` 전국 2위…"충청권 AI 역량 거점 돼야"

대전 'AI 준비도' 전국 2위…"충청권 AI 역량 거점 돼야"

대전이 인공지능(AI) 산업 역량과 준비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AI 산업은 향후 지역 간 성장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만큼 대전의 AI 경쟁력을 충청권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경제조사팀이 11일 발표한 'AI 역량과 지역 경제성장, 대전세종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지역별 AI 활용 여건과 산업별 AI 영향 가능성을 각각 'AI 준비도'와 'AI 노출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대전은 비수도권 중에서 AI 준비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젊은 층 사이에서 술을 멀리하는 문화가 퍼지며 문을 닫는 호프집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술 한잔하자'라는 인사가 '밥 한 끼 하자'란 인사와 같던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 19로 모임이 줄어들고, 과하게 술을 마시지 않는 문화에 따른 음주율 하락이 곧 술집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 호프 주점 사업자 수는 3월 기준 512곳으로, 1년 전(572곳)보다 6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3월 당시 1016곳으로 골목 주요 상권마다 밀집했던 호프 주점 수는 이듬해인 2020년 3월 888곳으..

`최민호·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7대 현안 해법 차이는
'최민호·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7대 현안 해법 차이는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 후보별 7대 현안에 대한 인식 차가 확인되고 있다. 교통체계 전환과 혼잡 해소,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역 이익과 충돌하는 중앙 정책 대응, 자족경제 구축과 민간 일자리 확대,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상가 공실과 상권 회복,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 정책,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놓고, 각 후보는 어떤 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을까.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11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과 함께 6.3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갖고, 이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