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관 합동 유해 화학시설 선제 점검 실시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민관 합동 유해 화학시설 선제 점검 실시

정부 안전정책 발맞춰 현장관리 강화

  • 승인 2026-05-13 12: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이천시, 유해물질 취급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이천시, 유해물질 취급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에 나서며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일 지역 내 유해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 집중안전점검'과 환경부의 화학사고 예방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정부는 최근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과 '제3차 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 현장 중심 예방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위험성 평가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맞춰 진행된 이날 점검에는 박종근 이천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해 현장 대응체계를 살피고, 시 관계 공무원과 함께 건축·소방·전기·가스·화학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 전반의 관리 실태를 다각도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저장탱크 및 배관 설비의 이상 유무, 누출 방지시설 상태, 자동 화재감지 및 경보장치 작동 여부, 전력 공급 안정성, 비상 대응 매뉴얼 비치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사전 위험요인 제거 중심 안전관리' 원칙에 따라 잠재적 사고 가능성까지 세밀하게 진단했다.

이와관련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계획 수립을 통해 후속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6월 말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노후 공공시설, 교량,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정부의 국가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