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귀촌 희망자 '3개월 살아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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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귀촌 희망자 '3개월 살아보기' 운영

오서산상담마을서 농촌 적응 프로그램 시작…총 8명 참가, 숙박·연수비 지원

  • 승인 2026-05-19 10:55
  • 수정 2026-05-19 15:22
  • 신문게재 2026-05-20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18일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을 대상으로 '3개월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3개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1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천읍 오서산상담마을에서 진행된다. 농업 창업보다는 농촌 생활 적응과 지역 탐색에 방점을 둔 '귀촌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으며, 총 2기수로 나뉘어 각 기수당 3개월씩 운영된다. 기수별 4명씩 총 8명의 도시민이 참가해 홍성군의 농촌 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주민 밀착형 지역 탐색 ▲농촌 이해 교육 ▲현지 주민과의 교류 활동 ▲지역 일자리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오서산상담마을의 마을공동체 특색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3개월간 숙박시설이 제공되며, 운영 기간 성실히 참여한 인원에게는 소정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 탐색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서산상담마을은 주민 간 화합이 잘 이루어지는 곳으로,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적합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살아보기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 농업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630-9134)으로 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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