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통 성년식 ‘효원성년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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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전통 성년식 ‘효원성년제’ 개최

성년 의미 되새긴 전통 의례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확장

  • 승인 2026-05-19 10: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대 효원성년제1
부산대 학생들이 18일 교내 박물관 잔디밭에서 열린 '2026 효원성년제'에서 전통 성년의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성년을 맞은 청년들과 함께 전통 성년식을 열고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 전통 성년례 통해 성년 의미 조명

부산대는 5월 18일 교내 박물관 잔디밭에서 '2026 제28회 효원성년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대학 한문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성년을 맞은 참가자 70명이 한복을 입고 전통 성년례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의식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어른이 된다는 의미 함께 공유"

행사에서는 전통 성년례 형식을 현대 청년 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성년의 의미를 되짚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관자인 주인과 빈, 대표 성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간소화된 전통 의례를 진행했으며, 가족과 시민들도 현장을 함께 지켜보며 축하를 전했다.

부산대는 효원성년제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청년 세대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품격을 생각해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행사

효원성년제는 1999년 시작된 부산대 대표 전통문화 행사다.

부산대는 2019년부터 부산지역 대학생과 시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공동체형 문화행사로 운영 범위를 넓혀왔다.

부산대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세대와 지역이 함께 성년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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