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선대위, "토론회가 사실 왜곡과 책임 회피의 장으로 활용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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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선대위, "토론회가 사실 왜곡과 책임 회피의 장으로 활용돼 유감"

선대위 측 김 후보의 주도권 토론 등 과정에서 한 발언 관련 조치와 재발 방지 촉구
행정통합 등 사실 확인 나서

  • 승인 2026-05-19 11:06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대위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토론회에서 행정통합 및 AI 농촌 적용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선대위는 김 후보가 행정통합 무산의 책임을 회피하며 유권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유사 발언이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성환종축장 이전과 돔구장 건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박 후보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정책 중심의 선거 분위기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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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정책본부장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주요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조치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사진=정철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초청 토론회 당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주요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조치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최재용 정책본부장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주도권 토론 등 과정에서 한 발언이 사실과 다른 만큼 유권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김 후보는 스스로 '행정통합을 설계했다'라고 자처했지만, 실제로는 4년간 최대 20조원과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 등 절호의 기회를 날린 당사자"라며 "김 후보의 '농촌은 노인과 어른들밖에 없는데 어떻게 AI로 가나'라는 발언은 AI가 이미 노인 말동무에서부터 복약 지도, 안부 살핌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광주·전남에 2027년부터 연간 최대 5조원의 인센티브를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김 후보의 '통합 초기 비용 560~570억원을 달라고 했는데 26조 추경하며 지방채 발행해 쓰라고 했고, 충남에 5조를 준다는 말도 신뢰할 수 없다'라는 사실 왜곡 발언은 행정통합 무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사실상의 허위사실 유포"라고 지적했다.

또 "220만 충남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토론회가 사실 왜곡과 책임 회피의 장으로 활용돼 유감스럽다"며 "명확한 팩트 체크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발언이 되풀이될 경우, 선대위 차원에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박수현 후보는 성환종축장대책위와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것이 기본 틀이라고 강조했다"며 "농림부 장관에게 직접 연락해 성환종축장의 신속한 이전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재용 본부장은 "5만석 규모의 돔구장아레나는 문화부가 문화·예술 공연장의 필요성을 염두하고 있는 과정에서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며 "문체부에서 2027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기 전 어디에 조성하겠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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