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정치를 꿈꾸다] “장사해본 사람이 안다”…중구 상권살리기 내건 김종성 중구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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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정치를 꿈꾸다] “장사해본 사람이 안다”…중구 상권살리기 내건 김종성 중구의원 후보

하루 매출에 울고웃는 자영업 경험 “현실 아는 정치 필요”
정치 불신 체감한 선거운동 '말보다 행동' 강조

  • 승인 2026-05-19 17:20
  • 신문게재 2026-05-20 3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국민의힘 김종성 중구의원 후보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로서 겪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의 괴리를 좁히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보다 도시의 체질을 개선하여 유동 인구가 지역 상권에 오래 머물 수 있는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결과 중심의 정치를 지향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발로 뛰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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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성 중구의원 후보가 거리유세에 나섰다./사진=캠프 제공
"매달 임대료와 인건비를 걱정해본 사람이면 압니다. 현장하고 정책이 얼마나 다른지."

중구의원선거 나선거구(태평1·2동·오류동·목동·중촌동·용두동)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종성(41) 후보는 자신을 '현장을 살아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정치권 경력보다 먼저 꺼내는 이야기도 직장생활과 자영업 경험이다. 그는 KT&G에서 14년간 일했고, 이후 체험형 공간과 무인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상권 안에서 살아왔다.

김 후보는 직장생활과 자영업을 모두 경험하며 정치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고 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실제 정책 방향 사이의 간극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상권 문제나 청년 문제는 단순한 지원금 몇 번으로 해결되지 않는데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들이 반복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누군가는 실제 현장을 아는 사람이 정치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KT&G 영업사원 시절 만났던 자영업자들의 모습도 정치 도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했다.

그는 "경기가 어려워도 매일 가게 문을 열어야 했고, 하루 매출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봤다"며 "직접 장사를 해보니 그 무게를 더 절실히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한 판매점 점주가 했던 "정치는 우리 같은 사람들 이야기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그 말을 나중에서야 제대로 이해하게 됐다"며 "정책은 결국 사람들 삶 안으로 들어와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현재 중구의 가장 큰 문제로 꼽는 것은 '사람이 머물지 않는 구조'다.

성심당과 한화이글스 등 전국적인 흥행 요소가 있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단순 지원보다 도시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동네를 만들어야 지역도 살아난다는 것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마주한 정치 불신도 그를 뼈아프게 했다.

그는 "'정치인은 다 똑같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치가 주민들과 정말 멀어졌다는 걸 느낀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결국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회의장에서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주민들의 생활이 실제로 얼마나 바뀌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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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성 중구의원 후보가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에게 공천장을 받았다./사진=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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