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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기재 캠프 제공) |
행정의 패러다임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시민이 주인인 혁신행정 프로젝트'는 행정 서비스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 참여와 의견 반영을 강화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는 5월 18일 선거캠프에서 '당진시 대전환 11대 프로젝트'의 열 번째 시리즈 '시민이 주인인 혁신행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예산을 확대하고 민원과 인허가는 시가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서비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과 국·도비 확보 전담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행정 편의와 당진시의 재정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김기재 후보가 밝힌 혁신행정 5대 핵심공약은 시민이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생활SOC 확대,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 반복민원 책임해결 시스템 구축, 한 번에 끝내는 인허가 원스톱 행정 구축, 국·도비 확보 전담체계 강화다.
첫 번째는 '시민이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생활SOC 확대'다. 김 후보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주민결정제를 확대 적용해, 어떤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어디에 예산을 투입할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하던 사업 우선순위를 시민의 손으로 옮기고, 참여형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이다. 김 후보는 당진이 시로 승격된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입주 확대 등으로 세무 행정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음에도 현재 예산세무서 당진지사 체제로는 시민과 기업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진세무서 승격이 단순한 기관 명칭 변경이 아니라 당진의 성장 규모와 경제 위상에 걸맞은 행정 인프라를 갖추는 일"이라며 "국세청·행안부·어기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당진세무서 승격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반복민원 책임해결 시스템 구축'이다. 같은 사안이 반복 접수되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민원을 전담 조직이 통합 관리하도록 해, 단순 접수와 회신에 그치는 행정이 아니라 해결까지 시가 책임지는 '끝까지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 번에 끝내는 인허가 원스톱 행정'도 구축한다. 온라인 통합 시스템과 전담 창구를 마련해 시민과 기업이 여러 부서를 오가며 같은 서류를 반복 제출하는 불편을 줄이고 부서 간 협의는 행정 내부에서 처리하도록 해 인허가의 속도와 책임성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 과제는 '국·도비 확보 전담체계 강화'다. 김 후보는 전담 조직을 꾸려 시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비와 도비를 적극 확보해 지역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재원을 더욱 두텁게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예산은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서비스는 시가 책임지는 혁신행정으로 시민이 주인인 당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행정의 신뢰도는 높아지고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며 참여와 협력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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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