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강당초등학교,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교실' 큰 호응

  • 충청
  • 서산시

서산 강당초등학교,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교실' 큰 호응

서산시 지원, 미래 모빌리티·디지털 역량 키우는 체험교육 '눈길'

  • 승인 2026-05-20 08:4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강당초등학교는 서산시청과 협력하여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법, 항공 촬영, 드론 축구 등을 직접 체험하는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팀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학교 측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1
서산 강당초는 11일부터 15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1
서산 강당초는 11일부터 15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 강당초등학교가 미래형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강당초등학교는 11일부터 15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찾아가는 유소년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청 토지관리과가 주관하고 무인항공기술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첨단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 체험 중심을 넘어 드론의 비행 원리와 안전수칙, 기초 조종 방법, 항공 촬영 기술 등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방향 전환과 장애물 통과, 정밀 착륙 등을 연습했고, 팀별 협동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도 함께 키웠다.

특히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조별 경기를 통해 드론을 자유롭게 조종하며 친구들과 전략을 세우고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다.

또한 고성능 카메라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학교 전경과 운동장, 주변 자연환경 등을 촬영하며 드론 기술이 실제 산업과 영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드론 조종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친구들과 드론 축구도 하고 우리 학교를 하늘에서 촬영해 보니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미래에는 드론을 활용하는 직업이 많아질 것 같은데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과 기술에 더 관심이 생겼다"며 "다음에도 이런 체험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 교육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엄필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문 강사진의 열정 덕분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천안법원, 공사대금 명목 대출금 유용한 60대 남성 징역 1년
  3. [2026 제4회 전국 독후감 공모·독서콘서트] 학생부 금상 이소연 양 "앞으로도 책을 애정하는 지혜로운 학생 되고파"
  4. 한기대, STEP으로 기계설비 근로자 직무능력 맞춤형 교육 제공
  5.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1.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2.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3.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4.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5.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