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찾은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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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찾은 학부모들

"고교 탈락 위기 학생들, 관내 배정 감사"

  • 승인 2026-05-20 23:2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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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을 방문한 학부모들이 박 후보에게 지난해 12월 포항 고교 배정문제를 해결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박용선 선거캠프 제공)


지난해 12월 포항 고교 배정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 학부모들이 20일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자녀들이 외지로 배정될 뻔한 최악의 위기를 막고 관내 진학을 사수해 낸 박 후보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포항에서는 일반고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195명가량 초과하며 88명의 학생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교육 당국이 학령인구 증가와 외부 유입 규모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결과였다.

당시 교육청이 탈락 위기 학생들에게 특성화고나 경주 지역 진학을 권유하자 학부모들의 반발이 빗발쳤다.

행정 불신이 극에 달한 순간, 박용선 후보가 움직였다. 박 후보는 사태를 인지한 직후 경북교육청과 긴급 협의에 돌입했다.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강도 높은 연쇄 담판 끝에 '2026학년도 포항 고교 배정 대상자 전원 관내 배정'이라는 확약을 이끌어냈다.

도의원 시절부터 다져온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특유의 추진력이 최악의 교육 사태를 막았다는 평가다.

박 후보의 발 빠른 대처로 급한 불을 끈 포항교육지원청은 이틀간 추가 모집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해당 학생 전원이 포항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 할 수 있었다.

이날 방문한 학부모들은 "교육 당국이 대책 없이 타 도시 진학을 권유했을 때 학부모와 학생들은 절망했다"며 "고향 밖으로 내몰릴 뻔한 아이들의 교육권을 단숨에 지켜준 박용선 후보의 결단력과 실행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용선 후보는 "학생들의 교육권이 행정 착오로 침해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화답했다.

이어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제도를 철저히 개선하지 않으면 불안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며 "향후 자사고 및 특목고 입시 일정 조정을 비롯한 근본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아이들이 포항에서 마음 편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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