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참여형 ‘달려라부산 러닝크루’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시민 참여형 ‘달려라부산 러닝크루’ 운영

수영강·다대포 정기 코스 운영
러닝 기반시설 연계 확대

  • 승인 2026-05-21 10: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 생활체육 러닝 프로그램인 '달려라부산 러닝크루'
생활체육 러닝 프로그램인 '달려라부산 러닝크루'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걷기를 넘어 달리기를 일상 속 생활체육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부산에서 운영된다. 자연경관과 도심 공간을 활용한 정기 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11월까지 시민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달려라부산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산 곳곳의 해변과 강변, 공원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 초보자부터 참여 가능한 맞춤형 러닝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달리기를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꾸준히 운동하는 참여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코치 지도를 통해 러닝 전후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 페이스 조절 방법, 부상 예방 및 회복법 등을 익힐 수 있다. 그룹 러닝 실습도 병행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운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운영 장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야간과 오전 코스로 구분된다. 수영강 코스는 매주 목요일 저녁 에이펙(APEC)나루공원 일대에서 운영되며, 다대포 코스는 매주 토요일 오전 다대포 해변공원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러닝 문화 확산 기반도 함께 구축

시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성숙한 러닝 문화 정착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일반 시민과 보행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보행자 우선 원칙과 과도한 소음 자제 등 기본적인 '런티켓'을 사전 안내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규 러닝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가족런'과 '커피런' 등 소규모 테마 행사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러너지원공간 확충과 함께 향후 러닝페스티벌, 국제마라톤 행사와 연계해 지역 러닝 문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3.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4.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