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심야버스로 선거전 시작…시민 속으로 첫 행보

  •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심야버스로 선거전 시작…시민 속으로 첫 행보

생활 현장 중심 첫 일정
심야 이동 공간 소통 강화

  • 승인 2026-05-21 11: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심야버스에서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측 제공)
부산시장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심야버스를 찾으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전통적인 거리 유세보다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먼저 찾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의 출발점을 잡은 모습이다.

박 후보는 21일 새벽 부산 시내를 운행하는 심야버스에 탑승해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심야 시간대 이동하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미를 담은 일정으로 풀이된다.

◆ 생활 공간으로 옮겨진 첫 선거 일정

후보들의 첫 공식 일정은 선거운동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다. 박 후보는 이날 대규모 유세 현장 대신 대중교통 공간을 선택해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남을 이어갔다.

버스 안에서는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일상과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짧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 일상 속 접촉 강화 움직임 이어져

최근 선거 현장에서는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도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나 이동 공간에서 유권자와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심야버스 역시 다양한 직군과 세대가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거 초반부터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줄이려는 행보로도 해석된다.

◆ 선거 초반 현장 중심 경쟁 본격화

지방선거 국면에서는 후보들의 첫 행보가 향후 선거 메시지와 활동 방향을 가늠하는 요소로도 주목받는다. 현장을 찾는 방식과 시민 접촉 형태 역시 차별화 지점으로 꼽힌다.

박 후보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3.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4.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