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호국원 참배 후 선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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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호국원 참배 후 선거 돌입

".전통시장은 교육적 가치가 큰 공간이다.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육 전문가에게 힘을 모아달라"

  • 승인 2026-05-21 16:39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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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30분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앞줄가운데)가 현충탑 참배를 위해 입장 하고 있다.=권명오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후보도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임 후보는 "이곳은 6·25 참전용사인 부모님이 잠들어 계신 뜻깊은 장소"라며 "교육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미래 세대를 제대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와 AI 시대 도래로 교육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교육 여건을 함께 챙겨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47년 동안 경북교육 현장을 지켜왔고 지난 8년간 교육행정을 이끌며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경북교육의 안정적 발전을 이어갈 적임자는 저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특히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선거가 혼탁해지는 모습이 우려된다"며 "남은 기간 후보들이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함께 선언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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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를 마친 임 후보는 곧바로 경주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 유세 현장에서 임 후보는 전통시장 체험학습비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들이 점점 전통시장을 찾지 않고 대형마트에만 익숙해지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교육적 가치가 큰 공간이고 지역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물품 구매 역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육 전문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내 주요 지역을 돌며 교육 정책과 지역 공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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