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에 받은 배움의 결실…부산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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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에 받은 배움의 결실…부산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

최고령 합격자 직접 소감 발표
검정고시 합격률 87.7% 기록

  • 승인 2026-05-22 12: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배움에는 늦은 시간이 없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이 마련한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서는 85세 최고령 합격자의 도전 이야기가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부산시교육청은 5월 2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열고 합격자들의 성취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 나이를 넘어선 도전…85세 합격자 눈길

이번 수여식에서는 합격증서 수여와 장학증서 전달, 합격자 대표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부산지역 최고령 합격자인 주광옥(85) 씨가 직접 참석해 합격 소감을 전하며 현장 관심을 모았다.

주 씨는 검정고시에 도전한 과정과 합격까지의 경험을 나누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 검정고시 1788명 합격…평생학습 의미 확대

지난 4월 실시된 부산지역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모두 2038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788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87.7%를 기록했다.

교육청은 이번 수여식을 단순한 합격 축하를 넘어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했다. 앞으로도 검정고시 응시자 지원과 맞춤형 학습 체계 확대를 통해 교육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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