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피어나다’ 개최…흙으로 빚은 일상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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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 ‘피어나다’ 개최…흙으로 빚은 일상의 감성

강영미 작가 초대전 개막
생활도자기 40여점 전시

  • 승인 2026-05-22 12: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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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강영미 작가 초대전 '피어나다' 안내 포스터.(사진=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제공)
일상 속에서 쓰이는 생활도자기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전시가 김해에서 열린다. 흙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형태를 살린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공간의 분위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2일부터 6월 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초대개인전으로 무아도예 강영미 작가의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생활 속 도자에 예술 감성 더하다

강영미 작가는 김해 삼계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생활도자기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식기와 화병, 소품 도자기 등 실용성과 예술성을 함께 담은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흙이 가진 본연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도자에 감성적 요소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 빛과 공간 따라 달라지는 도자의 표정

특히 꽃 형상을 활용한 작품들은 공간과 빛의 변화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다. 손으로 빚어낸 섬세한 형태가 공간 속에서 다양한 감성을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도자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초대전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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