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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이 최근 강원 정선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D 스캐너를 활용한 지적재조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
기장군은 최근 강원 정선군 관계자들이 지적재조사 업무에 활용 중인 3D 스캐너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 3D 기술 도입, 현장 행정 방식 바꾸다
기장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에 고성능 3D 스캐너를 도입해 지적재조사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있다.
3D 스캐닝 기술은 도심지나 경사지처럼 접근이 쉽지 않은 지역의 지형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기존 방식보다 현장 정보를 보다 세밀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토지 경계 확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요소를 줄이고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현장 활용 배경으로 꼽힌다.
◆ 측량 시간 단축부터 시각화까지
이번 방문은 정선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장군의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기장군은 정선군 관계자들에게 3D 스캐너를 활용한 고정밀 데이터 취득 기술과 현장 측량 시간 단축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 취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토지 경계 결정 과정을 시각화하는 사례도 소개하면서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 첨단 기술 활용 사례, 지자체 교류로 확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는 지자체 간 협업과 교류를 통해 점차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례 역시 장비 도입 자체보다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활용 방식이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정 분야에서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혁신 사례가 늘어나면서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도 점차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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