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전문가 28명 첫 배출… 탄소중립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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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전문가 28명 첫 배출… 탄소중립 메카 우뚝

9일간 36시간 대장정…‘환경교육 입문과정’ 수료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전국 8위 저력 바탕 ‘시민 주도형 환경도시’ 가속화

  • 승인 2026-05-22 17:15
  • 수정 2026-05-22 17: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4]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입문과정 수료식 개최
계룡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입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계룡시가 지역 환경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을 진두지휘할 ‘민간 환경 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배출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힘찬 돛을 올렸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입문과정’ 수료식을 열고, 지역사회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첫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룡시 환경교육센터(계룡에코리더스)의 주도 아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 환경 교육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총 9일(36시간) 동안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번 입문과정에는 환경 문제에 뜻을 둔 시민 43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출석률과 학업 성취도 평가 등 엄격한 이수 기준을 통과한 28명이 최종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과정은 산발적으로 활동하던 기존 환경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환경 문화’를 전파할 핵심 리더를 육성했다는 점에서 교과과정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입문과정 수료생들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전문가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향후 고도화된 ‘심화과정’을 개설해 현장 적용 능력을 보완하는 한편, 환경교육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강사 및 운영진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계룡시 환경정책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은 우리 지역의 환경 자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기념비적인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실천력을 겸비한 인재를 지속 배출해,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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