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측, 시민단체 간부 고발…선거 공방 법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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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측, 시민단체 간부 고발…선거 공방 법정으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 제기
선거전 장외 공방 확산

  • 승인 2026-05-22 16: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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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부산경찰청에 접수한 뒤 발급받은 접수증.(사진=박형준 후보 선대위 제공)
"선거 막판 공방이 법정으로 향했다." 부산시장 선거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후보 간 정책 경쟁을 넘어 시민단체와의 공방도 법적 대응 국면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측이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박형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시민단체 '내란 청산과 부산대개혁을 위한 시민주권네트워크' 관계자와 '부산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박형준 측 "허위 프레임으로 명예 훼손"

박 후보 측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 논평자료 배포 등을 통해 박 후보와 가족을 둘러싼 허위 내용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내용은 이미 수사기관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사안을 왜곡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이 과정이 특정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도 주장했다.

◆ 시민단체 관련 주장 놓고 법적 대응

이번 고발에는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명예훼손 혐의 등이 포함됐다.

박 후보 측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악의적인 프레임이 형성됐으며 공직선거의 공정성과 후보자 명예가 훼손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선거 막판 장외 공방 확대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정책 경쟁과 함께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와 반박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는 후보 측 주장과 시민단체 문제 제기, 법적 대응 등이 맞물리면서 장외 공방 역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번 사안 역시 향후 수사 진행 과정과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 표명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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