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영덕·울진·문경 강행군 유세…“학교폭력·도박·마약 반드시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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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영덕·울진·문경 강행군 유세…“학교폭력·도박·마약 반드시 종식”

-특성화고 순취업률 6년 연속 전국 1위
-전국체전 고등부 4년 연속 종합 1위 달성

  • 승인 2026-05-24 10:4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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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영덕 강구시장에서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권명오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23일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동해안과 내륙 지역을 오가는 강행군 유세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영덕 강구시장과 울진 후포 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며 지역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이어 오후에는 칠곡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으며, 저녁에는 문경 모전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주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문경 모전공원 유세에서는 민선 7·8기 동안의 경북교육 성과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임 후보는 "2025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4년제 대학 진학률 전국 1위가 바로 경북"이라며 일반고 학력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특성화고 순취업률 6년 연속 전국 1위와 전국기능경기대회 8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북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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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7시 문경 모전공원 유세장에서 지지을 호소 하고 있다.
또 체육 분야에서도 전국체전 고등부 4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며 "경북교육이 학력·취업·체육 전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서는 자신의 이름인 '종식'을 활용한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임 후보는 "코로나 19를 안정적으로 종식시켰던 경험처럼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마약 등 교육 현장의 부정적 문제도 반드시 종식시키겠다"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평교사에서 시작해 교감·교장·장학사·도교육청 국장을 거쳐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7년간 이어온 교육 현장 경험도 강점으로 부각했다.

그는 "교육은 백년대계인 만큼 현장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적된 교육 인프라와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경북교육을 이끌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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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경북도자사 후보와 임종식 후보(왼쪽)가 유세장에서 만나 인사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유세를 마친 뒤 이동하던 임종식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현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두 후보는 서로의 선전을 응원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경북 전역을 돌며 교육 성과와 정책 비전을 강조하고 있는 임 후보의 유세 행보가 향후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문경=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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