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담스퀘어 경북’ 유치…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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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담스퀘어 경북’ 유치…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지원 본격화

-74억 원 확보...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전환 지원

  • 승인 2026-05-25 08:1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 구축·운영'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국비를 포함한 총 7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형 디지털커머스 지원 기반 조성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외 지역 가운데 디지털커머스 지원시설이 없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콘텐츠 제작과 전자상거래 진출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경북은 자영업 비중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고령층 소상공인 비율 또한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지원 체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교육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판매와 연계 가능한 현장형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상 제작과 라이브 판매 방송, 온라인 마케팅 교육, 쇼핑몰 입점 연계 등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거점은 구미상공회의소 내에 마련된다.

이곳에는 스튜디오와 교육시설, 소통 공간 등이 조성되며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에는 사회적 경제 조직과 지역 유통 플랫폼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의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상품 소비 확대와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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