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적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AI 행정혁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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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적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AI 행정혁신 눈길

AI 지적업무 지원시스템 선정
구군 우수사례 8편 현장 발표

  • 승인 2026-05-25 11: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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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도모헌에서 열린 '2026 부산광역시 지적세미나 및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행정도 기술을 만나면서 단순 업무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부산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적행정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 방안 발굴에 나섰다.

부산시는 도모헌에서 지적·공간정보 분야 신규 정책과제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한 '지적 세미나 및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AI 접목한 지적행정 아이디어 눈길

이번 대회는 지적업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정책 과제와 실효성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개선 사례들이 관심을 모았다.

지적 분야 최우수상은 서구 정유경 주무관의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인공지능 지적업무 지원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AI를 활용해 업무 처리 효율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현장 사례로 제도 개선 해법 모색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는 강서구 김민종 주무관이 발표한 '억울한 체납자 낙인, 등기부 한 줄로 바로잡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문제를 제도 개선 방식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6개 구군이 제출한 32편 가운데 자체 심사를 거친 8편이 현장 발표를 진행했고,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2편이 최종 선정됐다.

◆ 부산 대표로 전국 경진대회 참가

최우수 수상자 2명은 오는 9월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 세미나와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백명기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지속 공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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