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박수현·김태흠 충남 곳곳 돌며 유세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박수현·김태흠 충남 곳곳 돌며 유세

  • 승인 2026-05-25 12:34
  • 수정 2026-05-25 12:35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6·3 지방선거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충남 전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수현 후보는 사찰 방문과 더불어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도민을 섬기는 행보를 강조했습니다. 김태흠 후보는 부여의 역사·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과 논산의 국방·농업 경쟁력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호소했습니다.

KakaoTalk_20260525_114736804_07
박수현 후보(오른쪽)와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가 23일 논산에서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박수현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 주말, 충남도지사 후보들이 충남 곳곳을 돌며 유세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주지 원경스님)를 찾아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부대중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박 후보는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인간이 얼마나 존엄한 존재인지를 말씀하신 것 같다. 제가 섬길 충남도민과 국민을 부처님으로 섬기게 해 달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후 천안 각원사와 보명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앞서 23일엔 금산, 논산, 세종, 홍성, 천안 등을 돌며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박 후보는 이날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국방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외 우수 방산기업 및 첨단 기술 기업 적극 유치, 도내 대학 및 국방 연구기관과 연계한 방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미래 지역인재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세종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7주기 및 이 전 총리 추모 행사에 참석해 지선 승리를 다짐했다.

KakaoTalk_20260523_135440903_01
김태흠 후보가 23일 부여에서 군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김태흠 캠프 제공]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도 주말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김 후보는 24일 천안 각원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요법식에 참석했다. 이후 천안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등을 소화했다.

23일엔 부여, 논산, 아산 등을 돌며 각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신동욱 최고위원,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 윤용근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 등과 함께 부여시외버스터미널앞 광장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어 "부여에는 백제 고도의 위상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송국리 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백제문화 복합단지와 체험마을, 백마강 지방정원을 조성해 부여를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대표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논산 지역 광역·기초의원들과 논산 화지중앙시장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논산은 대한민국 농업과 국방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함께 갖춘 명품 도시"라며 "딸기산업과 국방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논산의 미래 먹거리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내포=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7월17일 금요일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4] 소금의 꿈
  3. [세상읽기]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한국축구
  4. 천안시 성거읍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지역 현안 논의
  5. 대전 구봉터널 또 연쇄 추돌사고… 8명 경상·도로 전면 통제
  1. 장종태 "당원 중심 원팀 개혁"…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사표
  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산국가산업단지 폭염 대비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3. (사)충남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 협회,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선풍기 20대 기탁
  4. 순천향대천안병원, 우크라이나 국립심혈관센터 의료진 연수 교육 실시
  5. [날씨] 16일 오후 장맛비 시작… 충청권 최대 60㎜

헤드라인 뉴스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 36년 묶인 온양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본격화'

아산시가 1990년 지정된 이후 36년 동안 유지되어 온 온양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장존동 일원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총 면적 55만 2358㎡)의 해제를 위한 주민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보호구역 해제의 핵심 선결 과제였던 온양천 취수원의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전기시설 구축을 비롯한 관련 기반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그간 발전이 정체됐던 장존동과 좌부동 일대의 개발..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BRT·CTX' 세종 광역교통 미래는?…5기 시의회 첫 업무보고

바로타(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세종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인프라들이 하나둘 행정절차를 넘어서며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행정수도와 충청권 각지를 연계한 교통망 구축에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상당한데, 현재로선 일부 사업의 재정 문제 해결이 관건으로 꼽힌다.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6일 5기 원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교통국에 대한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열 위원장(도담동·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추진 중인 광역BRT 사업의 잔액과 계획 등에 대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지연… 2029년 문 열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가 두 달 남짓 지연되면서, 2029년 8월 정상 개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도 서울의 상징인 청와대가 완공된 1991년 이후 38년 만에 행정수도 세종에 문을 연다는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국가균형성장과 수도권 과밀 해소란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지방분권의 새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도 정상 건립은 중요하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설계 과정이 두 달 남짓 지연됐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지연되지 않는다고 단정해 말씀드릴 순 없다"라며 "속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종된 태극기 실종된 태극기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