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평가 'S등급'… 전국 18개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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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평가 'S등급'… 전국 18개대 획득

공정한 대입전형·고교교육 연계 높이 평가
무전공 입학부터 AI 가속기까지… 혁신 연속

  • 승인 2026-05-25 16:5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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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현동홀(본관) 전경.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한동대는 S등급을 받은 18개 대학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한동대가 개교 이후 꾸준히 이어온 학생 중심 교육혁신과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고교교육 연계 노력이 외부 평가로 입증된 결과다.

한동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무전공·무학과 입학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이 충분한 탐색 과정을 거친 뒤 적성과 비전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성적·정원 제한 없는 복수전공,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융합전공 등 자율적 학사구조를 통해 개별 학생이 자신만의 전공 조합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교육혁신의 범위는 학사구조에 그치지 않는다. 자유학기제 역시 한동대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한 학기 동안 현장실습·창업·해외교육·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국내 대학 최초로 OECD 인턴 파견 경로를 열며 학생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세계적 혁신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선도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미네르바대학과 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비판적 사고·창의적 문제해결·소통·협업 역량 중심의 미래형 커리큘럼을 구축 중이다.

2026학년도부터는 전교생 글로컬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지역·세계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현장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러한 혁신의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동대는 글로컬대학사업 연차평가 A등급,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혁신계획의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학생 만족도와 대학 적응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중도탈락률 역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한동대의 교육체계가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과 진로 설계를 뒷받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동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기반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AI 가속기를 도입해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미래혁신을 연결하는 첨단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무전공 입학, 자유학기제, 미네르바 협력 교육과정, 글로컬 로테이션에 이어 AI 가속기 도입까지, 한동대의 교육혁신은 3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적돼 왔다.

한동대 김군오 입학처장은 "S등급 획득은 학생 중심 교육,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고교교육과의 연계, 그리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노력 모두가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탁월한 역량으로 키워 세계를 변화시키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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