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료기업 아세안 진출 확대…싱가포르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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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료기업 아세안 진출 확대…싱가포르 공략 본격화

강소특구 기업 해외 판로 지원
김해 공동관 기반 수출 확대 기대

  • 승인 2026-05-26 11: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싱가포르 의료기기 전시회(MFA 2026) 포스터
싱가포르 의료기기 전시회(MFA 2026) 포스터.(사진=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제공)
"김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MFA 2026)에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참가는 단순 전시 참여를 넘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안착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싱가포르 거점 삼아 해외시장 확대

진흥원은 인제대학교와 함께 7개 규모의 김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경남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2026 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특구 내 기업 모집을 거쳐 참여기업 7곳을 선정했으며 최근 참가기업 대상 사전설명회도 진행했다.

◆ AI·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전면 배치

공동관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AI 의료 솔루션, 의료용 소모품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싱가포르는 의료 인프라와 동남아 시장 연결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공동관 운영이 지역 기업들의 신규 수출 기회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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