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수단 금빛 질주…소년체전 역대 최다 메달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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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수단 금빛 질주…소년체전 역대 최다 메달 경신

대회 3일차 메달 124개 획득
다관왕·연패 기록 잇달아 배출

  • 승인 2026-05-26 12: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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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부산체중 왕서영(3학년)과 조서은(3학년) 선수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선수단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대회 3일 차인 25일 기준 부산대표단이 금메달 4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47개 등 총 1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총 메달 105개를 넘어선 데 이어 역대 최다 금메달과 메달 기록을 동시에 경신 중이다.

◆ 다관왕·연패 행진 이어져

체조에서는 조예성(여고초 6)이 개인종합과 마루, 철봉, 링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도마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부산 선수단 상승세를 이끌었다.

유도에서는 김나윤(대천리중 3)이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태권도 황운혁(영남중 3)과 롤러 최예윤(인지초 6)은 각각 2연패를 이어갔다.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도 신곡중과 부산체중, 성북초 학생들이 팀을 이뤄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 기대 넘어선 활약도 이어져

근대2종 남자초등부 계주에서는 박준현·강민준·이유건(봉학초 6)이 예상 밖 선전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박찬서(내성중 3)가 접영 200m 금메달과 1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역도에서는 왕서영과 김민승(부산체중 3)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왕서영은 대회 신기록도 세웠다.

단체전에서도 수정초와 금명초가 배구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야구와 농구, 핸드볼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단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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