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글로벌 셰프 역량 강화…국제심사위원 특강 열기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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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글로벌 셰프 역량 강화…국제심사위원 특강 열기 높였다

세계 미식 트렌드·실무 전략 공유
지속가능 미식·커리어 설계 제시

  • 승인 2026-05-26 13: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서양조리전공다.
영산대 서양조리전공 학생들과 안종성 셰프가 지난 18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셰프 역량 강화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조리 기술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경쟁력이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서양조리전공이 세계조리사연맹 국제심사위원을 초청해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조리기술 교육을 넘어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과 세계 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과 진로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국제 심사위원 초청해 글로벌 미식 전략 공유

영산대학교 서양조리전공은 지난 5월 18일 해운대캠퍼스 B동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을 받아 전 학년 학생 대상 직무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현대 요리의 새로운 패러다임-글로벌 셰프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강연에는 세계조리사연맹(Worldchefs) 공식 인증 국제심사위원인 안종성 셰프가 참여했다.

안 셰프는 2018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 시니어 국가대표팀 팀장을 맡은 바 있으며 외식 연구개발과 컨설팅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 지속가능 미식과 글로벌 셰프 조건 조명

강의는 현대 미식 환경 변화와 글로벌 셰프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 셰프는 제로 웨이스트와 로컬푸드, 비건 등 지속가능한 미식 흐름과 푸드테크 기반 조리 방식 변화를 소개했다.

또 화려한 기술보다 위생과 공정 운영, 기본기와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시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도 함께 전달했다.

◆ 학생들 "요리 철학과 진로 방향 고민 계기"

특강 마지막 순서에서는 플레이팅을 활용한 비주얼 스토리텔링과 시그니처 메뉴 개발 전략도 소개됐다.

학생들은 요리 기술을 넘어 문화를 창조하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영산대는 학생들이 세계 요리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경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외식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철학과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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