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I 부기뉴스 도입…음성형 시정서비스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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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 부기뉴스 도입…음성형 시정서비스 본격 확대

AI 음성 챗봇 서비스 운영
사투리 기반 대화 기능 적용

  • 승인 2026-05-26 19: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AI 부기뉴스 서비스 화면
"부산시가 시민과의 정책 소통 방식을 음성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로 확대한다."

부산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챗봇 'AI 부기뉴스'를 본격 운영하며 시민 체감형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음성과 캐릭터 기술을 결합해 보다 자연스러운 시정 정보 전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 음성 기반 시정 안내 서비스 운영

부산시는 26일부터 시 누리집을 통해 'AI 부기뉴스'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텍스트 중심 정책 안내 기능을 고도화해 실시간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키워드 검색 대신 "오늘 시정 소식 알려줘"처럼 일상적인 표현으로 필요한 정보를 질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3D 캐릭터와 사투리 기능 적용

서비스 화면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3D 형태로 구현됐다.

이용자 질문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표현하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부산 사투리 기반 음성 대화 기능을 적용해 친숙함과 재미 요소를 함께 높였다.

부산 시민에게는 익숙한 경험을, 다른 지역 이용자에게는 부산만의 문화를 체감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보 정확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

부산시는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정보 검색 속도와 답변 신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최신 보도자료와 부산시보, 주요 정책 정보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검색증강생성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오류를 줄이고 보다 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도 구축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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