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공정숙박 참여 부산 전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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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공정숙박 참여 부산 전역 확산

대학·종교계 숙박 지원 확대
BTS 공연기간 공정숙박 운영

  • 승인 2026-05-26 19: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BTS 공연을 앞두고 부산 전역에서 공정숙박 참여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부산시가 공연 기간 숙박난과 바가지요금 논란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공정숙박 챌린지' 참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객 불편을 줄이고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 공연 특수 속 공정숙박 참여 확대

부산시는 오는 6월 12일과 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앞두고 공정숙박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공연 기간마다 반복되는 숙박요금 급등 논란을 줄이고 관광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범어사 등 지역 사찰은 무료 또는 공정가격 형태의 템플스테이를 제공하며 참여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대학과 종교계, 공공기관, 민간시설 등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되면서 지역사회 협력 형태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

◆ 대학·종교계 중심 숙박 지원 확대

부산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 고신대학교는 공연 기간 게스트하우스와 기숙사를 관광객 숙박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목적 시설이지만 공연 기간 한시적으로 개방하면서 숙박 수요 분산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기독교계에서는 수영로교회와 부전교회 등 여러 교회가 숙박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천주교계도 교육시설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간이 공연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한 숙박 자원으로 활용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 민간 참여와 지원 체계도 확대

경남 양산 철도인재연수원과 부산진구 조방해수탕 등도 관광객을 위한 공간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일부 관광호텔은 취소 객실이 발생할 경우 정상 가격으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공정가격 유지에도 동참하고 있다.

무료 숙소는 비짓부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투숙객은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부산시는 참여 시설 정보와 이용 안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관광객 편의와 안전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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