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 물놀이 안전 강화…8월까지 특별관리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여름 물놀이 안전 강화…8월까지 특별관리 추진

수상안전 대응체계 강화
특별대책 기간 집중 관리
안전교육·홍보 확대

  • 승인 2026-05-27 0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부산시가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26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단계별 대응체계와 현장 관리 강화를 통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단계별 현장관리 체계 가동

시는 효과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5월 사전대비 기간, 6~8월 안전관리대책 기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구분해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사전대비 기간에는 물놀이 지역 전수조사와 안전시설 점검, 안전관리요원 확보와 교육을 추진한다. 물놀이 구역 바닥 정비와 위험요인 제거를 진행하고 인명구조함과 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구명조끼와 튜브, 로프 등 안전장비도 확충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인다는 계획이다.

◆ 상황관리반 운영…휴가철 현장 대응 강화

6월부터는 '수상 안전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상황관리반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상시 가동된다. 구·군과 지역보건소,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정부 합동점검과 공무원 전담관리제를 병행하고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계도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 안전교육·홍보 확대…"인명피해 최소화"

부산시는 현장 관리뿐 아니라 시민 안전의식 강화에도 나선다.

성수기 물놀이 지역 방문객과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TV와 전광판, 시 누리집, 공식 유튜브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안전 홍보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28일 재난대책본부에서 수상안전 대응체계 점검과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종합 수상 안전관리기관 대책회의도 개최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3.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5.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5. 해외 클럽 몸싸움에 ‘보복 대행’ 의뢰…엉뚱한 집에 세 차례 래커칠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