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어체험 확대…어린이 상설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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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어체험 확대…어린이 상설 프로그램 본격 운영

영어특화 들락날락 상설 운영
놀이형 영어체험 프로그램 확대
원어민 체험 콘텐츠 운영

  • 승인 2026-05-27 0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어특화 들락날락 조성공간
부산글로벌빌리지 내 영어특화 들락날락 조성 공간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놀이와 체험 중심 영어교육 환경이 확대되면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기회도 넓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28일부터 연말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 내 영어특화 들락날락에서 「상설 어린이 몰입형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놀이하듯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학습보다 실제 상황 체험과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 생활 속 상황 체험 중심 영어 환경 확대

영어특화 들락날락은 지난 2월 개관한 디지털 영어학습 기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다. 어린이 영어서적과 인공지능(AI) 영어튜터, 미디어아트 장비 등을 활용해 놀이형 영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디어월 기반 영어체험과 웨이브스 클럽, 원어민 영어책 읽기, 문화테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미디어월 영어체험은 병원과 공항, 동물원 등 생활 속 상황을 주제로 진행된다.

놀이를 통해 실생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4세부터 7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유아 단독반과 보호자 동반반, 단체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참여 방식도 세분화했다.

◆ 원어민 수업·문화 체험 연계 강화

웨이브스 클럽은 부산형 영어교재인 '잉글리쉬 웨이브스'를 활용한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야기 읽기와 만들기 활동을 결합해 영어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했다.

원어민 영어책 읽기 수업도 함께 운영된다. 연령별 특성에 맞는 영어도서와 주제를 활용해 듣기 능력과 감수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여름방학과 핼러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영어 체험과 문화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포토존 운영과 영어 미션 수행, 캐럴 부르기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인공지능 기반 환경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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