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최인호 사장, 대구 미분양 주택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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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최인호 사장, 대구 미분양 주택 현장 점검

대구 CR리츠 사업장 방문해 업계 의견 청취

  • 승인 2026-05-27 11:36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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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HUG 사업장 모습.(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인호 사장이 대구 지역 미분양 주택 사업 현장을 찾아 지방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HUG는 최근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활용한 미분양 주택 매입 사업에도 모기지보증 지원을 확대하며 지방 미분양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는 주택사업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보증 지원 범위를 넓혀 CR리츠의 자금 조달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최 사장이 방문한 곳은 대구 소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사업장으로, 올해 4월 HUG의 모기지보증을 기반으로 CR리츠가 미분양 물량을 매입한 사례다. 해당 사업장은 대구 지역 내 네 번째 지원 사례로 알려졌다.

대구는 전국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규모가 가장 큰 지역 가운데 하나로, 올해 3월 기준 약 4천 호 수준의 미분양 물량이 집계됐다. HUG는 이번 지원이 악성 미분양 해소와 함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호 사장은 "대구 지역 미분양 문제는 장기간 지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양질의 주택 공급 이후에도 미분양이 지속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업계 의견을 반영해 CR리츠의 추가 매입 물량에도 보증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했다"며 "복수 사업장 매입 기준도 마련한 만큼 지방 미분양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CR리츠 사업 추진 과정에서 HUG 모기지보증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금융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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