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찬스' 확대…어르신 교통·무상보육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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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찬스' 확대…어르신 교통·무상보육 공약 제시

65세 이상 교통 3종 무료화
0~2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
생애주기 맞춤 지원 확대

  • 승인 2026-05-27 11: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법정토론회 1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6일 밤 KBS부산총국에서 열린 제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법정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생애주기별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세우며 시민 체감형 정책 확대에 나섰다."

박형준 후보는 27일 시민 체감형 정책 시리즈인 '부산찬스' 공약을 통해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료화와 0~2세 전면 무상보육 정책을 공식 제시했다.

청년 정책에서 시작된 맞춤형 지원을 영유아와 노년층까지 확대해 생애주기 전반을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담았다.

◆ 어르신 교통 3종 무료화…이동권 확대 추진

박 후보는 현재 도시철도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임 체계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까지 확대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 3종 통합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 부담을 줄여 경제활동과 교육, 체육,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특히 기존 시정에서 추진해 온 하하센터와 우리동네 ESG센터 등 시니어 활동 거점과 연계해 고령층 활동 기반도 함께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산복도로 지역 등 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0~2세 전면 무상보육…출생 지원 체계 연결

박 후보는 두 번째 공약으로 0~2세 전면 무상보육 정책도 제시했다.

출생 초기 양육 부담을 줄여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 측은 올해 부산 출생아 수 증가 흐름과 함께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 1000인의 아빠단 등 기존 돌봄 정책 성과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또 1990년대생 에코붐 세대의 출산 연령 진입과 다자녀 가정 증가 흐름 등을 반영해 0~2세 무상보육으로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박 후보는 "부산에 산다는 것은 내 아이와 가족을 든든히 책임져 줄 지원 기반이 있다는 의미가 돼야 한다"며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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