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 AI 윤리교육 확대…비판적 사고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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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 AI 윤리교육 확대…비판적 사고 역량 키운다

초·중학생 AI 윤리캠프 운영
비판적 사고·디지털 시민교육
30개 팀·107명 참여

  • 승인 2026-05-27 12: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527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초·중학생 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인공지능 윤리캠프 안내 포스터.(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인공지능 활용이 일상으로 확산되면서 기술 사용 능력을 넘어 올바른 판단과 책임 의식을 함께 키우는 교육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활용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5월 29일부터 이틀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학생 30개 팀, 107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인공지능 윤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AI 활용 능력 넘어 윤리·판단 역량 강화

이번 캠프는 '생각하는 AI, 성찰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 기술 체험을 넘어 인공지능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시민 의식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정보 판단 능력과 문제 해결 과정, 책임 있는 활용 태도 등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하게 된다.

◆ 초등·중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9일 진행되는 초등 과정은 'AI 탐사대, 틀린 점을 찾아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가짜 정보인 할루시네이션을 직접 탐색하고 분석하며, 팀별 지식베이스 구축 활동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윤리적인 인공지능 활용 원리를 익힐 예정이다.

30일 열리는 중학교 과정은 '디지털 시민, AI의 파트너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프롬프트를 직접 설계하고 데이터를 가공·분석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키우게 된다.

유영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 디지털·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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