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 정치/행정
  • 국정/외교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에 이어 네 번째 기자회견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 각본 없이 자유롭게 진행

  • 승인 2026-05-27 14:35
  • 수정 2026-05-27 14:5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국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국민에게 상세히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 회견은 각본 없는 자유 질의응답 방식으로 10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들과 함께 대학생 기자들이 참석해 민생 경제부터 청년 세대의 고민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특히 그간 강조해 온 지방 균형 발전과 지역 통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구체적인 답변과 정책 의지가 이번 회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20260527026576_PYH2026052711450001300_P2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인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질문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각본 없이 사회자의 지목에 따라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면 대통령이 답변한다.

회견에선 특별히 올해 시사IN 대학 기자상과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학 언론상 수상자인 대학생 기자 2명이 청년세대의 고민과 과제도 질문할 예정이다.

앞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수립하지 못한 단계"라면서도 "정부가 정책을 결정하거나 예산을 배정할 때 (인구소멸지역, 수도권에서 거리 등) 지역별로 일종의 가중치 표를 만들어 지방교부세나 SOC 사업 등을 더 지원하는 방안을 지시했다"고 말한 바 있다.

100일 회견에선 "국가의 모든 정책을 결정할 때 지방균형발전 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하는 제도를 만들까 생각한다"며 "환경 영향평가를 하는 것처럼 지방균형발전 영향이 어느 정도냐, 이것을 의무적으로 평가할 생각"이라고 말했었다.

올해 신년회견에선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광역통합은 지방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 생존 전략"이라며 "분명히 약속드린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었다.

그러면서 당시 대전과 충남에서 고개를 들던 통합반대 기류에 대해 "민주당이 한다고 하니까 바뀌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고 우려했지만, 결국 3개월여 만에 무산됐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주말 사건 사고] 서산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2명 부상, 직원 6명 대피
  3.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4. 대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손가락 2번 포즈' 요청에 보인 반응은?
  5. 원자력발전소 연료 만드는 대전공장…환경방사선 안정·기술수출까지
  1.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2.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3.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4.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5. 올 여름 충청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만 14세` 벽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 늘었다

[기획] '만 14세' 벽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 늘었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가 다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흉포화된 청소년 범죄와 촉법소년을 악용한 반복 범행이 알려질 때마다 "형사처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 차원의 논의도 이어졌다.하지만, 논의는 결국 만 14세 미만을 형사 처벌하지 않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신 경찰 조사권 부여 등 제도 보완이 추진되면서 촉법소년 문제는 단순한 연령 기준 논쟁을 넘어섰다.대전을 비롯해 충청권에서도 촉법소년 비행이 늘고 있고, 현장에서는 처벌과 낙인, 교화와 사후관리 사이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 간담회 등을 통해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충남 발전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합동 유세 등에서 도정 성과를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손세희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와 무소속 이두원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서 최근 네거티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겠다"라며 "네거티브가 중심이 아니라 충남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 누굴 뽑을까? 누굴 뽑을까?

  •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