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측, 전재수 고발 조치…“허위 의혹 제기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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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측, 전재수 고발 조치…“허위 의혹 제기 법적 대응”

조현화랑 의혹 법적 대응 착수
공직선거법·업무방해 혐의 고발
선거 막판 네거티브 논란 확산

  • 승인 2026-05-27 15: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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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재수 후보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업무방해 혐의 고발장을 접수한 뒤 부산경찰청에서 발급받은 민원 접수증.(사진=박형준 후보 측 제공)
"부산시장 선거 막판 후보 검증 논란이 법적 대응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재수 후보의 조현화랑 관련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형준 후보 측은 반복된 의혹 제기가 사실과 다른 내용에 기반한 흑색선전이라고 주장했다.

◆ 조현화랑 관련 의혹 두고 법적 대응

박형준 후보 측은 전재수 후보가 여러 차례 공개 토론회에서 조현화랑을 겨냥해 업무상 횡령과 배임 가능성 등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또 퐁피두 업무협약(MOU) 출장 동행 의혹과 공원 조성 연관 주장 역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후보 측은 전세 계약과 매출 증가를 범죄 의혹과 연결한 해석 역시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 민간 법인에 대한 반복적인 의혹 제기가 검증보다 정치 공세 성격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 "기업 평판 훼손" 추가 법적 조치 예고

박형준 후보 측은 의혹 제기 형식을 취하더라도 구체적 범죄 혐의를 반복 공개한 행위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직선거법상 후보 배우자나 직계 가족 관련 허위사실 공표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현화랑이 오랜 기간 축적한 신뢰와 평판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시민단체와 추가 의혹 제기 행위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 조치를 계기로 부산시장 선거 막판 후보 검증 이슈는 법적 대응 국면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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