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부산시, 6월부터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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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부산시, 6월부터 부담 줄인다

출퇴근 시간 사실상 무료 이용
서부산권 교통 분산 효과 기대

  • 승인 2026-05-28 09: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가락요금소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지원
가락요금소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물.(사진=부산시 제공)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산시의 통행료 지원 정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부산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와 서부산IC 구간 통행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출퇴근 시간대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사실상 무료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면서 시민과 산업계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국도 2호선 교통량 분산과 서부산권 이동 편의 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출퇴근 시간 사실상 무료 이용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 소유하거나 임차한 차량과 부산 소재 법인·단체 차량이다.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 해당 구간을 이용하면 통행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사실상 무료 수준 지원 추진

부산시는 한국도로공사의 기존 출퇴근 할인에 더해 남은 통행료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용자는 사실상 통행료 부담 없이 해당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연평균 약 444만 대, 하루 평균 1만8천 대가량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정책이 국도 2호선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부산권 교통 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6월부터 시스템 통해 신청 가능

통행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6월 1일부터 운영되는 통행료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차량 등록과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운행 정보를 내려받아 매달 지원 신청을 하면 부산시설공단이 통행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대상 시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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