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구개발장비 사용료 지원…기업 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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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구개발장비 사용료 지원…기업 부담 낮춘다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첫 시행
장비 사용료 최대 600만 원 지원
시험·인증 비용 부담 완화 기대

  • 승인 2026-05-28 09: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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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1차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부산시 제공)
"고가 연구개발장비 확보가 어려운 지역 기업들을 위한 공공장비 지원사업이 부산에서 처음 추진된다."

부산시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부담 완화를 위해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부산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연구개발장비 사용료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시험·인증과 사업화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개발장비 사용료 지원 첫 추진

부산시는 '2026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28일부터 1차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연구개발장비 활용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장비를 활용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장비 사용료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내 본사와 지사, 공장 또는 연구소 등 사업자등록 소재지가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 기업당 최대 600만 원 지원

선정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장비를 활용한 시험과 분석, 평가, 인증 등에 필요한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연간 최대 600만 원이며 최대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업은 장비 사용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용 실적 검토를 거쳐 장비 사용료를 사후 환급받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융합부품센터와 모빌리티센터, 바이오헬스센터, 전력반도체센터, 신발인증센터 등 다양한 연구시설 장비 활용도 가능하다.

◆ 신규 활용기업 등 우선 선정

부산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 뒤 지원요건과 우대사항 등을 검토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장비 신규 활용기업과 창업 7년 이내 기업, 부산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 획득 시험 수행기업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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