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사고, 친환경 해기사 양성 강화…탈탄소 해운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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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사고, 친환경 해기사 양성 강화…탈탄소 해운 교육 확대

친환경 선박 전력공급 실습실 구축
대체연료 기반 실습교육 강화
미래형 해기사 양성 기반 마련

  • 승인 2026-05-28 10: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글로벌 해운업계의 탈탄소 전환 흐름에 맞춰 부산해사고가 친환경 선박 교육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가 차세대 해기사 양성을 위한 '친환경 선박 전력공급 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습실 구축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선박 전환 흐름에 대응해 미래 해운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 친환경 선박 실습환경 구축

새로 조성된 실습실에는 친환경 대체연료 기반 발전 시스템과 고효율 전력 제어 인프라 등 실제 운항 선박 환경을 반영한 교육 기자재가 구축됐다.

학생들은 혼합연료유 연소 실험과 데이터 로거 측정값 분석 등을 통해 압력과 온도 변화 분석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 디젤 비상발전기 운용 실습을 통해 비상 전력 공급과 제어 과정 등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해사고는 이번 실습실 구축으로 친환경 선박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탈탄소 해운 대응 교육 확대

이번 사업은 바이오 연료 기반 친환경 선박 운용 역량을 갖춘 해기사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해사고는 첨단 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전력공급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해운 기술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고효율 선박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해운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실습 중심 교육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 미래형 해기 인재 양성 추진

부산해사고는 앞으로도 친환경·대체연료 기술 기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 해운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해기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첨단 교육 인프라와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연계해 글로벌 해운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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