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범어사, 고려·조선 불화 연구 교류 확대…학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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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범어사, 고려·조선 불화 연구 교류 확대…학술행사 개최

고려·조선 불화 연구 성과 공유
일본 불교미술 석학 기조강연
학술대회·현장조사 연계 운영

  • 승인 2026-05-28 12: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 석당박물관·범스터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현재' 학술행사 포스터.(사진=동아대 제공)
"고려·조선시대 불화 연구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국내외 학술 교류가 부산에서 열린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공동으로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현재' 학술행사를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조선시대 불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고려·조선 불화 학술대회 개최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동아대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가 열린다.

범어사 주지이자 성보박물관장인 정오 스님의 축사에 이어 일본 다케오아시아대학교 이데 세이노스케 교수가 동아시아 회화사 속 불전도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고려·조선시대 불화를 주제로 한 학술 발표와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대와 국립춘천박물관, 국가유산청 등 연구자들이 참여해 불교미술사 연구 흐름과 학술 성과를 공유한다.

◆ 문화유산 현장조사 연계 운영

둘째 날인 30일에는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경과 불화, 복장 유물 등 주요 불교문화유산을 직접 조사하며 학술적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와 문화유산 현장조사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동아시아 불교미술사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 학술 교류 확대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불교문화유산 연구 협력 확대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불교문화유산 연구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지역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적 관심과 연구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학술연구와 현장조사를 연계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연구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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