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측, 전재수 비판…"남의 눈 티끌보다 자기 들보 먼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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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측, 전재수 비판…"남의 눈 티끌보다 자기 들보 먼저 봐야"

이명박 전 대통령 방문 공방
명품시계 의혹 해명 촉구
"공소취소특검법도 문제"

  • 승인 2026-05-29 18: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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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사진=서지연 대변인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둘러싼 공방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측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박 후보 선대위 서지연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전재수 후보 선대위가 이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구태 정치'라고 규정한 데 대해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서 대변인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례를 언급하며 민주당 역시 사면·복권 이후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정 인사의 정치 활동을 문제 삼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 "명품시계 의혹 해명 먼저"

서 대변인은 전 후보를 둘러싼 까르띠에·불가리 명품 시계 수수 의혹을 언급하며 관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인의 도덕성을 비판하기에 앞서 전 후보가 먼저 시민들에게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놓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

◆ "공소취소특검법 추진도 비판"

서 대변인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소취소특검법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해당 법안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 자체를 없애려는 시도라며 사면을 넘어 재판 기록을 지우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면 정신을 논하기에 앞서 헌정질서 수호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의 눈 속 티끌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눈 속 들보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밝히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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