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어린이 환경배움터로 변신…플로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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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어린이 환경배움터로 변신…플로깅 눈길

유치원생 16명 참여
전통시장·해양환경 교육 진행
플로깅 통해 환경보호 실천 체험

  • 승인 2026-05-30 00: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8일 전통시장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들이 28일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플로깅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자갈치시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교육과 전통시장 체험의 장으로 변신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자갈치시장에서 진행한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3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 사상구 소재 유치원 원아 16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자갈치시장의 역사와 전통시장 문화를 배우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교육과 친환경 체험활동, 시장 투어, 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갈치시장의 유래와 전통시장 문화를 배우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익혔다.

◆ 플로깅으로 환경보호 의미 되새겨

체험활동 이후에는 시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통시장 체험과 환경교육 결합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전통시장 문화를 흥미롭게 배우는 동시에 환경보호 활동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자갈치시장 활성화와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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