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곳곳 누비며 막판 민심 공략…"발전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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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곳곳 누비며 막판 민심 공략…"발전 멈추지 않겠다"

걸어서 민심 속으로 10일 차
해운대·원도심·북항 현장 소통

  • 승인 2026-05-30 19: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좌동 번개장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30일 해운대 좌동 번개장터를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일을 나흘 앞두고 부산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걸어서 민심 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30일 해운대 좌동 번개장터를 시작으로 대천공원, 용두산공원, 중앙공원, 부산시민공원, 북항 친수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오전 좌동 번개장터를 찾은 박 후보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 상인이 "어제 2번 찍었데이"라고 응원을 보내자 박 후보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천공원에서는 운동 중인 시민과 어르신들을 만나 생활체육과 공원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청년·어르신 만나 부산 미래 비전 공유

박 후보는 운봉초등학교에서 열린 파랑새어르신 체육대회와 신라대학교에서 개최된 부산지구JC 가족종합체육대회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건강한 노후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청년 리더들과 부산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후보는 청년정책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투자 유치 확대,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 등 부산시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파랑새어르신 체육대회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30일 파랑새어르신 체육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 분위기를 즐기며 호응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 원도심·문화·관광 활성화 구상 제시

중구 용두산공원과 동구 중앙공원을 찾은 박 후보는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산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동래구에서 열린 '2026 새생명축제 더+설레임'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0~2세 전면 무상보육과 돌봄 인프라 확대 등 출산·보육 정책을 소개했다.

부산시민공원 갈매랑축제 현장에서는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와 도모헌 운영 등을 언급하며 "세계도시를 완성하는 마지막 단추는 문화"라고 강조했다.

◆ 북항·광안리 찾아 2030세대와 소통

박 후보는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야반도주 마라톤 대회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찾아 2030세대와 스포츠 동호인들을 만났다.

광안대교와 수영강을 잇는 야간 러닝 코스를 언급하며 글로벌 야간 관광·스포츠 명소 조성 구상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부산은 이미 달라지고 있으며 더 크게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청년이 꿈꾸고 부모가 안심하며 어르신이 건강한 도시, 시민 누구나 문화와 체육을 누리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민심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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