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접수…주거비 부담 완화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접수…주거비 부담 완화

무주택 청년 최대 150만 원 지원
7월 한 달간 온라인 신청 접수

  • 승인 2026-06-01 10: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1(김해시  청수)1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안내 이미지.(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2026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하고 7월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 가구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352가구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 이내, 최대 150만 원까지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 무주택 청년가구 대상 지원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소득이 없는 청년은 부모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소득이 있는 청년은 본인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부부는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가 기준이다.

◆ 7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당해연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유사한 주거비 지원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 청년 정주여건 개선 기대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총 276가구에 2억5500만 원의 이자 지원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군식 김해시 공동주택과장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실효성 있는 청년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3.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5.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1.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2.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3.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5. 해외 클럽 몸싸움에 ‘보복 대행’ 의뢰…엉뚱한 집에 세 차례 래커칠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