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해양 미래 리더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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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해양 미래 리더 아카데미 운영

생존수영·해양체험 강화
중·고생 2500명 참여 예정
해양안전·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승인 2026-06-01 10: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601 부산모습
해양 미래 리더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용 요트에서 해양레저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역량을 높이고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중·고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해양 미래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중·고등학생 100개 팀 2500명과 교원 2개 팀 50명 등 총 2550명이 참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집중 운영된다.

교육은 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중식 제공과 함께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 생존수영·해양체험 통해 미래 인재 육성

참가자들은 다양한 해양안전 및 해양레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상안전교육인 생존수영을 비롯해 스킨스쿠버다이빙 등 수중레저체험, 세일링요트와 래프팅 등 해양레저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해양안전 교육을 넘어 해양과학과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체험 과정에서 해양 분야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제공해 미래 해양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안전관리 체계 강화

시교육청은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책임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 걸쳐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 위험 요소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해양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부산의 해양도시 특성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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