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걸어서 민심 속으로 12일 차… 부산 곳곳 누비며 막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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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걸어서 민심 속으로 12일 차… 부산 곳곳 누비며 막판 유세

새벽 환경공무관 간담회부터 퇴근길 인사까지
사하·영도·동구 등 돌며 지역별 비전 제시
“부산 미래 결정할 선택… 시민 대통합 이뤄달라”

  • 승인 2026-06-01 19: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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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일 연제구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환경공무관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대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두고 부산 전역을 돌며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박 후보는 1일 연제구 환경관리센터를 시작으로 강서구 명지사거리와 사하구 하단오거리 출근 인사, 대저파크골프장 방문, 사상·사하·중구·영도·남구·부산진·동구·서구 순회 유세를 이어가며 '걸어서 민심 속으로' 12일 차 일정을 소화했다.

박 후보는 이날 새벽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환경공무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도시가 깨끗하고 잘 정돈돼 있다는 평가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벽마다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환경공무관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 명지사거리와 사하구 하단오거리에서는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은 차량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답했다.

대저파크골프장을 찾은 박 후보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사하구에서는 하단오거리와 동아대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특히 청년층에게는 '청년 1억 자산 만들기' 공약을 소개하며 부산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명지사거리 출근 인사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일 강서구 명지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대위 제공)
지역별 맞춤 비전도 제시했다.

영도구에서는 해양 비즈니스와 관광산업 중심지 육성 구상을 밝혔고, 남구에서는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평화문화도시와 교육특구 조성 비전을 설명했다.

부산진구에서는 서면·부전·범천 일대의 도심 재도약 계획을 제시하며 "교통과 청년문화, 메디컬·비즈니스 기능이 집약된 부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구에서는 북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재생 전략을 강조했고, 서구에서는 송도선 조기 착공과 의료·해양관광 활성화 구상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하루 동안 부산 곳곳을 돌며 시민 한 분 한 분과 만나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희망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일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며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의 시간인 만큼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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