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 미래냐 퇴행이냐"… 마지막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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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 미래냐 퇴행이냐"… 마지막 지지 호소

"아이들 미래 지킬 중요한 선택"
상대 후보 향해 "비전 없이 흑색선전"
"검증된 교육감으로 미래교육 완성"

  • 승인 2026-06-02 10: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석준 후보 유세 모습 1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유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석준 후보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마지막 지지를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지금 부산교육은 미래로 도약할 것인지, 뒷걸음질 칠 것인지 선택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교육감은 정직하고 청렴해야 하며 도덕성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교육감 재임 기간 동안 진보와 보수를 떠나 부산교육만을 생각하며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 "아이들 미래 맡길 수 없는 후보"

김 후보는 상대 후보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상대 후보는 낡은 이념 프레임으로 부산 교육가족이 쌓아온 성과를 근거 없이 깎아내리고 있다"며 "제대로 된 비전이나 공약을 제시하지 않은 채 말만 앞세우는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흑색선전으로 교육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2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누며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석준 후보 캠프 제공)
◆ "성과 바탕으로 미래교육 도약"

김 후보는 재임 시절 추진했던 주요 교육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그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실현했고, 코로나19 시기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블렌디드 러닝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교육을 잘 알고 직접 변화시켜 본 검증된 교육감"이라며 "그동안 구축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고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부산교육을 다시 맡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기장 곰내터널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북구 롯데마트 화명점, 동래시장, 수영팔도시장, 새당감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후 서면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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