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국비 2억2천700만 원 확보…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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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국비 2억2천700만 원 확보…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공연·뮤지컬·오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승인 2026-06-02 16:2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해운대문화회관(배포용)
해운대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 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문화예술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이 정부 지원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한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3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9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같은 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서도 1억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추가 선정까지 포함하면 총 확보한 국비는 2억2천700만 원에 이른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 공연장의 콘텐츠 기획 역량을 높이고 우수 공연 작품의 지역 순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연 기획 능력과 공공 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회관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에는 'AUX 콘서트 무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10월에는 창작뮤지컬 '해운', 11월에는 뮤지컬 '인사이드 미'가 관객들을 찾는다.

내년 1월에는 연극 '코마의 어린왕자'를 공연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운대문화회관 관계자는 "국비 지원을 통해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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